캐파 (CAPA) 49

견적서 발행은 필수, 매력적인 견적을 제시하세요(파트너)

제조업체 매칭플랫폼 카파(CAPA)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위해 일부 서비스를 개편합니다. 파트너 입장에서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앞으로 '견적서'를 작성해야만 고객과 채팅을 할 수 있다는 점과 발주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추가되고 사용 방법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달라진 채팅 기능, 견적서 보내야 채팅 가능 개편 이전에는 파트너가 '파트너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전체 견적요청] 탭을 누르면 고객들의 견적 요청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파트너는 리스트에서 관심이 있는 프로젝트를 클릭해 고객에게 견적서(간편 견적/상세 견적 중 선택)나 채팅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견적서를 보내지 않더라도 채팅창을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파..

[카파 파트너스] 프로컴정보기술(3D 프린팅)

IMF 외환위기 직후 프린터 유지보수 업체로 출발해 멀티젯퓨전(Multi Jet Fusion, MJF) 방식의 3D 프린팅 업체로 업종 전환. FDM(Fused Deposition Modeling)보다 출력 속도가 빠르고 DMLS(Direct Metal Laser Sintering) 보다 저렴한 장점 앞세워 국내 HP MJF 프린터 가동률 1위 기록.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은 1주일입니다." 우리나라의 IMF 외환위기를 소재로 한 영화 에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이 서늘한 표정으로 내뱉는 대사엔 당시 상황에 대한 충격이 묻어나는 듯하다. 하지만 명배우의 리얼한 연기도 지난 1997년 당시 우리 국민들이 직접 피부로 겪었던 그날의 충격을 담아내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IMF 외환위기..

[카파 파트너스] 핸텍(기구설계)

'핸텍'은 기구설계와 프로그래밍을 바탕으로 고객의 제품 개발을 도와주는 업체다. 카파(CAPA)의 기구설계 분야 파트너이자, 카파를 통해 종종 외주 제조를 맡기는 주요 고객이다. 어떤 제품을 설계하든 이용하는 사람의 안전을 최우선시한다는 핸텍의 노진문 대표는 "어떤 제품을 개발하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모토"라고 말했다. 1970년대 경북 예천의 한 시골마을. 그 동네에 텔레비전은 딱 한 대였다. 흑백 텔레비전을 2시간 보려면 20원씩 내야 했다. 동네 아이들은 기꺼이 20원씩을 주머니에 챙겨서 모였다. 마당 넓은 집 마루 위에는 네모난 텔레비전이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곧, 텔레비전 화면에 ‘마징가 Z’가 나타났다. 1975년 MBC에서 방영된 '마징가 Z' (출처 : 유튜브 'onhobby')..

[카파 프로젝트] '로보 키친'으로 음식 문화의 진보를 꿈꾼다

주방 운영 도와주는 조리 로봇 개발 '아보카도랩' "R&D 위해 꾸준히 '카파' 이용, 파트너풀 넓어 신뢰" 한우 2+등급 채끝살 패티와 트러플 페코리노 치즈, 12년산 발사믹 식초를 사용한 ‘14만 원짜리 햄버거’. 최근 서울 잠실에 상륙한 ‘고든 램지 버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먹방 유튜버와 연예인 할 것 없이 인증샷을 올리기 위해 레스토랑에 다녀가고 있는데요. 값비싼 가격에도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파격적으로 비싼 가격이 호기심을 당기는 요인도 있겠지만 결국 우리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건 유명 셰프 ‘고든 램지’의 레시피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의 음식을 서울에서 맛 볼 수 있다는 사실은 꽤 치명적인 자극입니다. 사실 잠실 레스토랑에 고든 램지 셰프는 없습니..

[카파 파트너스] 레인메이커(시제품 제작)

시제품 제작 전문업체 찾을 땐 '카파 파트너스' 레인메이커 김성회 대표 "고객들 앞에선 대표 아닌 프로젝트 매니저" 1초에 한 방울씩. ‘똑, 똑’. 드립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는 초조한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가 없는 사실. 하지만 서서히 퍼져가는 커피 향을 맡고 있노라면 ‘먼저 홀짝 마셔버릴까’하는 순간의 충동이 유혹한다. 고민하는 사이 또 몇 초가 지난다. 어느새 커피 방울들은 커피 한 잔을 채웠다. ‘이제 한 번 마셔볼까.’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인고 끝에 마주한 커피의 빛깔이 심상치 않다. 어쩐지, 너무 연하다. 시제품 제작 전문업체 ‘레인메이커’의 김성회 대표는 어느날 아쉬운 커피 농도에 마시던 커피를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종이컵에 구멍을 뚫기 ..

[카파(CAPA) 사용설명서] 도면 뷰어 100% 활용법

도면은 제품을 주문하는 고객과 이를 생산하는 제조업체가 소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조업의 언어라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구상한 제품을 이해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선 백 마디 설명보다 한 장의 도면이 효과적입니다. 제조업체 매칭플랫폼 카파(CAPA)에서 도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드립니다. 👀 초급: 도면 확인하기 [고객] 고객은 견적 요청을 위해 자신이 올린 도면을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화면 상단의 [요청현황] 탭을 클릭하면 내가 견적 요청을 올렸던 프로젝트가 나옵니다. 그 다음 화면 왼쪽의 [도면 뷰어] 탭을 눌러 확인하거나 요청 내역에 있는 ‘도면정보’의 작은 도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도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 '파트너 홈페이지'에 올라온 견적..

[카파 파트너스] 홍스웍스(금속 3D 프린팅)

CNC 설계하다 금속 3D프린팅 잠재력에 업종전환 수소전지부품 이어 항공·우주 분야 ISO 인증 도전 “첫인상이요? '밥줄 끊기겠구나' 싶었죠.” 정지홍 홍스웍스 대표는 금속 3D 프린팅과의 첫만남을 이렇게 기억했다. 한때 CNC 공작기계를 설계하는 연구소에서 일했던 그에게 금속 3D 프린팅이란 신기술은 머지 않아 자신의 밥줄을 끊어놓을지 모를 위협적인 존재였다. 무엇보다 CNC 업계에서 일하면서 설계도를 받아들 때마다 습관처럼 하는 말이 ‘이런 건 CNC로는 못 만든다’,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었는데, 금속 3D 프린팅의 세계에서는 'Why not(안될 게 뭐야)?'이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새로운 위협을 맞닥뜨렸을 때 거기에 대응해 싸워 이기려고 애쓴다. 긴 시간 함께한, 손에 익은 ..

"도면을 보면서 이런 작업도 가능해?"···'카파 커넥트'를 소개합니다

연결에 대한 욕망. 코로나19로 잠식된 시대에 살면서 우리에게 더욱 꿈틀대는 욕망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자주 전화하고, 때론 영상통화를 하고, 실시간으로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세상과 이어지기를 원합니다. 카파(CAPA)는 생각합니다. '시선'을 공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 내가 바라보는 세계를 상대방도 함께 볼 수 있다면 우리는 멀리 떨어져 어도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일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렸습니다. 카파는 꿈꿉니다. 코로나19의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과 파트너가 소통할 수는 없을까. 멀리 떨어져서도 원하는 방식으로 도면을 보면서 함께 이야기할 수 있기에 바이러스로 인해 거래가 중단되는 것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세..

[카파 파트너스] 수모델링(시제품 제작)

설계부터 제작까지 한번에 해결 "무엇이든 만들어 드립니다" "저희 수모델링은.. (탕탕탕!) 설계부터 제작까지.. (쓱싹쓱싹~)" 인터뷰 중간중간 두드리고 깎는 소리가 인터뷰이의 대답 사이사이를 비집고 들어온다. 사무실 한 쪽에서 후처리 작업이 한창인 바쁜 움직임들이 만드는 소리다. 낡은 작업용 앞치마를 두른 직원들의 이마에는 굵은 갈매기 주름이 깊게 패여 있다. 주름의 깊이는 노련함의 증표다. 수모델링은 기구설계부터 가공까지, 시제품 제작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시제품 제작 전문 업체다. 시제품 분야에도 분업이 주를 이루다 보니 설계부터 제작까지 도맡는 업체는 흔치 않다. 시제품 제작이란 한 분야에서 15년을 갈고 닦아온 한상철 수모델링 대표를 경기도 광명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아래는 한상철 대표와의 ..

[ITP X CAPA] 카파에서 '1석3조'의 혜택을 누리다!

제품 양산, 인터뷰 홍보 이어 경품으로 3D프린터까지 "젊은 제작자 도약 위한 젊은 생태계 만들어주세요." "이번에 받은 3D 프린터를 갖고 다음 번 도약을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제조업체 매칭플랫폼 카파(CAPA)가 ITP(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 중인 경품 이벤트에 당첨돼 3D 프린터를 받게 된 서형일 생각저널 대표는 '3D프린터를 어떻게 쓸 것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서 대표는 미리 생각해온 듯 천천히 단어를 떠올리며 힘있게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지금 만들어놓은 달력도 보완하고 싶은 사항이 많아서, 다음 버전을 테스트하는 데에 정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통 월(月) 단위로 나눠져 있는 일반 달력을 쓰면서 같은 주 주말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달력을 앞뒤로 넘겨보느라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