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석' 가공 전문, 특허 활용 '침전조각'으로 차별화 "제품 용도, 위치에 따라 재료선택부터 도움 받아야" ‘히스핸드’는 대리석 가공 전문업체다. 1981년생 최운봉 대표가 28살에 설립했다.직업 군인으로 근무하던 최 대표의 퇴직금 6천만 원이 마중물이었다. 현재는 연 매출 10억원 규모 업체로 성장했다. 그 사이 대리석 가공 전문 업체로서의 위상 또한 대리석만큼이나 공고해졌다. 히스핸드의 주연은 대리석이다. 특정 가공방식을 내세우기 보다 대리석이라는 특정 ‘재료’를 회사의 간판으로 삼기로 했다. 대리석을 가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워터젯부터 CNC 가공, 침전가공 등에 이르는 다양한 가공방식은 조연이라 할 수 있다. 대리석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특별한 이유가 히스핸드에는 있다. 다 계획이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