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55

[제조 '알못'의 제조공법 탐험기] '텀블러'편

안녕하세요! 카파(CAP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이팀벤처스 콘텐츠팀의 엘라입니다. '제조공법 탐험기'는 제조 문외한인 제가 제조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한 콘텐츠입니다. 우리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던 생활용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했는지 소개하는 제조공법 탐험기, 오늘은 3편으로 텀블러 제조와 관련된 제조 공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만화 중에 하나인 '짱구는 못 말려'에서 짱구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지만 어떤 옷을 입을지 항상 고민합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말이죠. 저도 짱구처럼 매일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지만 옷만큼 고민하는 게 바로 텀블러입니다. 찬장을 열어보면 4~5개의 텀블러가 있고 매일 아침 '오늘은 어떤 텀블러를 가져갈까' 고민하고 ..

'공차(tolerance)'를 줄이기 위한 천재들의 집념

[CAPA BOOKS] 반도체의 세계에서는 지금도 더 작아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바꿔 말하면 더욱 정밀하게 만들기 위한 경쟁이다. 인텔의 공동 설립자인 고든 무어가 "주요 전자부품의 크기는 해마다 절반으로 줄고 연산 속도와 능력은 2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무어의 법칙'은 자명한 현실이 됐고, 최신 기술은 반도체칩 내 1㎟의 공간에 트랜지스터 1억개를 넣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정밀성이 원자 단위 수준으로 좁혀지면서 조만간 더이상 정밀하게 만들 수 없는 한계에 다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더 정밀한 물건을 만들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이 종점에 다다르고 있다면, 인간이 정밀성을 추구하게 된 시작점은 어디일까? 역사적으로 어느 시점에 정밀성이 탄생했다고 '정밀하게' 말하는 것이 ..

[카파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디와이캐스팅 (주조)

준비된 2세가 경영하는 소형 주물 전문업체 가업승계 위해 주조공학 전공··· 높은 정밀성 요하는 '셸 주조'에 특화 (주)디와이캐스팅(대표 노원철)은 주조 가공 전문업체다. 지난 1989년 '대양금속'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는 '(주)디와이캐스팅'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사 노원철 대표는 1981년생이다. 제조업 가운데서도 가장 전통적이 이미지가 강한 주조 업체의 수장치고는 어린 편이지만, 어릴 적부터 창업주인 아버지를 도와 주조 일을 해왔기에 업계 경력은 20년을 훌쩍 넘는다. 특히 가업을 승계하기 위해 대학에서 주조 공학을 전공하고,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과정까지 마쳤다. 준비된 2세 경영자인 셈이다. 노 대표는 "가업을 이어받아 2세 경영을 하고 있는 만큼 더 품질 좋은 제품들을..

[제조 '알못'의 제조공법 탐험기] 칫솔(금형 사출) 편

안녕하세요! 지난 번 처음으로 '제조공법 탐험기 - 손톱깎이(판금 가공) 편'(a.k.a. 제조 '알못')으로 인사드렸던 카파(CAPA) 콘텐츠팀의 엘라입니다. '제조공법 탐험기'는 제조 문외한인 제가 제조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한 콘텐츠인데,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우리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던 생활용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했는지 소개하는 제조공법 탐험기, 오늘은 2편으로 칫솔 제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많은 분들이 위 이미지를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바로 배우 차인표 씨가 출연했던 드라마의 한 장면입니다. 무수한 패러디를 낳았던 일명 '분노의 양치질'이란 이름으로 유명해진 장면입니다. 혹시 집에서 거울을 보면서 이 장면을 따라해보신 적 있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카파(CAPA), ITP와 손잡고 인천 지역 제조업 활성화 나선다

제조업체 매칭플랫폼 카파(CAPA)가 인천 지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ITP)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카파를 이용하는 고객이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제조업체를 통해 주문을 하면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입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9월부터 카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통해 견적을 요청하면 됩니다. 견적을 요청하는 방법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다만, 이벤트 참여하기를 통해 요청한 견적은 인천 지역에 위치한 제조업체들에만 노출이 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평소처럼 여러 파트너 업체들(인천 소재)로부터 견적을 확인하고, 그 중 마음에 드는 업체와 채팅을 통해 조건 등을 협의한 뒤 거래를 확정하면 됩니다. 이때 '거래완료'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제조 '알못'의 제조공법 탐험기] 손톱깎이(판금 가공) 편

안녕하세요! 저는 카파(CAP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이팀벤처스 콘텐츠팀의 엘라입니다. (a.k.a 제조'알못') 우당탕 좌충우돌 제조 '알못'인 제가 제조 '덕후'가 되는 그날까지의 여정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던 생활용품 중심으로 어려웠던 제조 공법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 아래의 이미지는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한 장면입니다. '정대만'이라는 인물이 농구가 하고 싶다며 울부짖는 장면이죠. 카파(CAPA)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이팀벤처스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제가 딱 정대만의 심정과 같았습니다. 명색이 제조업체 매칭플랫폼에서 일하는데 제조 '알못'(알지 못하는 사람, 문외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제조 공법에 대..

[테크42 인터뷰] ‘우주인’… 수식어보다 이제는 IT 기업가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가 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에도 나와있듯이 고산 대표 이름 앞에는 항상 ‘우주인'···, 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조업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IT 기업가로 불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터 공유서비스인 '쉐이프엔진'에서부터 '크리에이터블'을 거쳐 지금의 '카파(CAPA)'에 이르기까지, 에이팀벤처스가 지금까지 달려온 여정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특히 에이팀벤처스 직원들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기사 맨 마지막에 나오네요. 어떻게 혁신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지, 그 과정과 가장 중요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테크42' 인터뷰 전문을 확인해주세요! IT기업가로 변신한 '우주인'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 테크42 ‘우주인..

카파(CAPA)가 클라우드(Cloud)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카파(CAPA)가 인터넷에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자신이 올려놓은 도면을 확인할 수 있는 도면 전용 클라우드(Cloud)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18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카파 클라우드의 최대 장점은 클라우드에 도면 파일을 업로드하면 별도 프로그램 없이도 어디서든 도면을 열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DWG, DWS, STL처럼 도면 제작에 사용되는 확장자를 가진 도면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려놓으면 별도의 CAD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PC에서든 모바일에서든 자유롭게 해당 파일을 열어볼 수 있습니다. 기본 2GB, 이메일만으로 클라우드 회원 가입 가능 먼저 기존 카파 회원은 클라우드 약관에 동의하면 기본 2GB의 클라우드 용량이 주어집니다. 보통 카파에 올라오는 견적요청서에 첨부되는..

[국제신문 인터뷰] 우주인 꿈꾸다 제조업 플랫폼 개척자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가 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선배의 경험을 청년세대와 공유하고자 국제신문이 기획한 인터뷰 시리즈 '청년과, 나누다'의 일환입니다. 인터뷰를 보시면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로서 우주로 시선이 향했던 고산 대표가 어떻게 전통적인 제조업에 눈을 돌리게 됐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지난 2010년 새로운 꿈을 갖게 해준 싱귤래리티 대학에서부터 예비 창업자들을 도와주는 비영리 법인 타이드 인스티튜트와 에이팀벤처스 설립, 이후 사업모델을 전환하며 지금의 카파(CAPA) 서비스를 런칭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동영상으로도 촬영돼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중간중간 에이팀벤처스 사무실과 여느 때처럼(?) 열일 중인 에이티머들의 모습도 보..

하나의 계정으로 더 편리해진 '카파(CAPA)'를 이용하세요

고객-파트너로 구분됐던 계정이 하나로 통합됩니다! 그동안 '고객'과 '파트너'로 각각 구분됐던 카파(CAPA) 계정이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두 가지 계정을 모두 이용했던 회원들은 버튼 하나로 손쉽게 고객과 파트너 계정을 오가면서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계정 통합은 카파 파트너 회원들이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고객들의 주문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일부 공정은 카파를 통해 외부에 발주를 내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때마다 고객 계정으로 새로 접속하는 것이 번거로우니 이를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앞으로는 파트너 계정에서 아래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자신의 아이디가 표시되는 오른쪽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맨 아래 '로그아웃' 바로 위에 '고객으로 ..